
▲배우 박소담(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갑상선 유두암을 겪은 배우 박소담이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박소담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부문 젊은 연극상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박소담은 "정말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 선다"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회복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박소담은 올해 1월 개봉했던 영화 '특송'을 언급했다. 그는 "개봉 당시에는 수술 후 회복 중이라 직접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지난해 12월 정기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유두암을 진닫 받고, 수술했다. 그는 수술 이후 회복에 전념했고, '특송' 홍보 활동에 불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