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재윤이 '스카우트 3.0' 첫 방송에서 장성규, 이은지, 이상준과 호흡을 맞춘다.
15일 처음 방송되는 '스카우트 3.0'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세 번째 시즌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즌 3에서는 장성규를 비롯해 개그우먼 이은지, 개그맨 이상준, SF9 재윤이 MC로 발탁됐다.
메인 MC로 발탁된 장성규는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취업문을 두드리는 전국의 고교생들을 응원한다"면서 "150여개의 직업체험을 하며 많은 기업을 봤지만, 스카우트 3.0에서 섭외한 기업들의 복지는 최고 수준. 여기가 복지 맛집"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F9재윤 또한 녹화 후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는데 MC들의 케미가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은지와 이상준은 고교생들을 대변해 꿈의 기업을 샅샅이 점검하는 '스카우터'로 활약하며 취업시장의 변화를 보여주고, MZ세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취업 정보를 알려주는 등 구직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했다.

구성에서도 많은 변화를 꾀했다. '스카우트 3.0'은 기업이 구직자를 일방적으로 채용 하는 방식이 아닌, 기업과 학생이 서로를 선택해야 하는 이른바 '양방향 픽'을 선보였다. 이에 학생들을 향한 기업들의 구애가 이어지는 장면이 공개 돼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전국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 형식을 차용. 매 라운드 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고교생들의 재기 발랄한 문제 해결력은, MC군단들도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였다.
'스카우트 3.0'의 첫 번째 꿈의 직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IT 개발자'다. 이에 고교생 인재를 찾아 나선 기업은, 바로 건설 분야 공학 소프트웨어 세계 1위 기업인 '마이다스 아이티'와 알약과 알집으로 유명한 국민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였다.
먼저 스카우터 이은지가 찾아간 '마이다스 아이티'는 복지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수 사원에게 주어지는 외제차 이용권,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직원 식당, 미용실과 헬스장 운영, 사내 커피 단돈 천원 등 훈훈하면서도 섬세한 복지를 선보여 MC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스카우터 이상준이 찾아간 '이스트소프트' 또한 파격적인 복지를 선보였다. 항공료와 숙소비를 전액 지원하는 제주 워크플레이스 제도와 병역특례, 학력 차별 없는 연봉 체계 그리고 우수 사원에게 주어지는 스톡옵션까지. 직원들과 성과 공유를 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회사의 노력이 소개되면서 스튜디오에서는 끝없는 감탄사가 이어졌다.
또 방송 최초로 '마이다스 아이티'와 '이스트소프트' 신입 개발자의 연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직장인 경험이 있던 MC 장성규는 연봉을 듣고 두 회사의 취업을 적극 지지했을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