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리프레시 프로젝트'(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스티키몬스터랩이 명동 재미로에 상륙했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프린트베이커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리프레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리프레시 프로젝트'는 서울 명동 재미로(남산동 2가 15-27) 일대를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삼아, 거리를 재탄생 시키는 벽화 프로젝트다. 명동에서부터 남산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그림을 즐길 수 있다.
아티스트 부창조, 최림, 강인애 3인으로 구성된 스티키몬스터랩은 이번 '리프레시 프로젝트'에서,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는 일상, 하루, 순간의 소중함을 '몬스터들의 일상'이라는 특유의 표현법으로 풀어냈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지난 18일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 블리츠웨이의 산하 브랜드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티키몬스터랩은 아트토이, 라이프스타일 굿즈, 공공 미술,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다방면에서 발휘해오던 고유의 크리에이티브를 보다 큰 무대에서 펼칠 수 있게 됐다.
스티키몬스터랩의 대표직을 맡았던 강인애 이사는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실사 영화, 드라마 콘텐츠 속 인물을 피규어로 표현하고 제작하는 데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동시에, 애니메이션 속 로봇이나 게임 캐릭터 같은 비실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제작 능력도 탁월하다"라며 "두가지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동시에 갖춘 블리츠웨이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