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목동의 '산 뷰가 그리 좋아', '세곡동 세모의 집', '신혼이 망극 하왕십리'가 '구해줘 홈즈' 예비부부의 서울 첫 신혼집 매물로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홈즈' 애청자라고 밝힌 의뢰인은 처형 부부가 살고 있는 성수동 인근 또는 아내의 직장이 있는 봉은사역에서 차량 20~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그리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먼저 그리와 양세형은 중랑구 면목동의 '산 뷰가 그리 좋아'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 '용마 폭포 공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1994년 준공한 아파트로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했다.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본,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용마산 뷰에 스튜디오 코디들 전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강남구 세곡동의 '세곡동 세모의 집'으로 향했다. 아내 직장까지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2021년 준공한 다가구 주택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 '종이의 집'을 패러디했다.
마지막으로 성동구 하왕십리로 출격, 아파트 매물 '신혼이 망극하왕십리'를 소개했다. 양세형은 이곳을 서울 교통의 중심이라고 말하며, 지하철 4중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고 소개했다.
현관문에 들어선 양세형은 '나 홀로 콩트'에 돌입한다. 1인 다역을 자처하며 그칠 줄 모르는 양세형의 상황극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2022년 방송연예 대상을 노리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