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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부산 마티에 오시리아, 아미라와 컬래버 패키지 출시…MZ 세대 취향 저격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마티에 오시리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티에 오시리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가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호캉스족과 MZ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8일 "마티에 오시리아가 금속공예가 ‘아미라(Amira)’와 협업한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16일까지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아미라는 미호미두(MIHOMIDU) 브랜드를 운영 중인 리비아 국적의 금속공예가다. MZ 세대에게는 쿠션 거울(Cushion Mirror)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이번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아미라를 선정해 미술품, 전시회에 열광하는 MZ 세대 취향 저격에 나섰다.

다양한 쿠션 거울과 가구, 액세서리로 꾸며진 곳은 22층이다. 특히 쿠션 거울로 가득 채워진 마티에 프레스티지 객실은 아미라의 작품 세계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해당 객실이 포함된 패키지는 미호미두 스페셜 에디션 거울 1개를 제공하며 선착순 30명은 손거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9일 저녁 8시, 아미라가 직접 출연하는 프리즘(PRIZM)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전체가 쿠션 거울로 꾸며진 객실 외에도 일반 스위트 객실이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투숙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마티에 오시리아 브랜드 담당자는 “호캉스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소비층과 MZ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패키지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즐거움과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에 오픈한 마티에 오시리아는 공간 곳곳에 부산 특색과 고유의 감성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지하 1층에는 부산 독립서점 ‘주책공사’와 큐레이팅한 ‘마티에 북티크’를 운영하며 부산국제영화제 굿즈 제작 업체 ‘시네핀 하우스’와 시그니처 굿즈를 제작했다. 객실에는 '갈매기브루잉', '레드팟티', '모모스커피' 등 지역 유명 브랜드 제품을 비치해 부산 본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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