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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ㆍ박기영ㆍ니콜ㆍ문수진ㆍ지현우 사거리 그오빠ㆍ신승태ㆍ라포엠 등 나이ㆍ성별 초월 배철수 송골매&구창모 명곡 선사(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송골매 편(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송골매 편(사진제공=KBS2)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지현우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 등이 나이와 성별, 세대를 뛰어넘는 추억을 선사한다.

13일과 20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진다.

명불허전 레전드 록 밴드 부활은 구창모의 '방황'으로 저력을 선보이며, 욕망밴드 몽니는 송골매의 '세상만사'로 오리지널 사운드를 살린 명품 연주를 선보인다.

지현우 밴드 사거리 그오빠는 송골매의 '모여라'로 80년대 송골매를 완벽소환하고, 김호영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다채롭고 화려한 쌈바 축제를 펼친다.

니콜은 송골매의 '처음 본 순간'으로 사랑스런 매력을 가득담은 무대를 전하며, 신승태는 활주로의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선곡해 국악 사운드를 더한 신명나는 무대를 보인다.

국가대표 디바 박기영은 구창모의 '희나리'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김영호&리누는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사한다.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은 배철수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로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며,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은 송골매의 '새가 되어 날으리'로 심포니 록의 절정을 보여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11년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차진 입담과 찐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아찔했던 배철수 생방송 감전사고부터 구창모 영입 에피소드, 송골매 4집 앨범에 얽힌 뒷이야기 등 송골매 활동과 명곡들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또 박기영은 배철수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남달랐던 첫 인상을 전한다. 박기영은 배철수의 첫 인상에 대해 “산신령 같았다”며 “사시나무 떨 듯 떨자 ‘내가 그렇게 무서워요?’라고 물으셨다”며 남다른 인연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어 배철수를 ‘철수 오빠’라고 부르는 훈훈한 선후배 사이임을 밝힌 박기영은 무대를 선보인 후 배철수로부터 “상도의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라고 뜻밖의 항의(?)를 받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철수의 항의 이유는 선곡에 있었다. 박기영은 구창모의 솔로곡 ‘희나리’를 선곡해 국가대표 디바다운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이스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MC 이찬원은 “국가대표 디바라는 수식어가 딱이다”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배철수는 자신과 친한 박기영이 구창모의 솔로곡을 선곡한 것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기영은 손을 번쩍 들며 입장표명을 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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