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공주 무성산 속에서 만난 자연의 맛을 전한다.
충남 공주, 황규백 씨는 오늘도 날다람쥐처럼 산을 쏘다니며 약초를 캔다.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 규백씨는 놀랍게도 11년 전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무성산에 들어왔다. 무성산 아래 그림 같은 집에서 직접 만든 연못의 물고기들을 키우며 언제나 그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개 호순이와 함께 살고 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경북 영천시, 숲속 한가운데 밥집이 있다. 산골짜기에서 건강한 한 상을 매일 차리는 박중환 이영애 씨 부부는 아버지가 남겨두고 떠난 땅을 그냥 둘 수가 없어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남편 박중환 씨는 농사를 지으며 집을 관리하고 아내 이영애 씨는 타고난 손맛으로 산골식당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