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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지조, '힙합전사' 귀환…최종승리 이끈 완벽 무대

▲'국가가 부른다' 지조(사진제공=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지조(사진제공=TV조선)
래퍼 지조가 센스 있는 입담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조는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의 '힙합 전사 특집'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지조는 오프닝에서 자신의 곡 '한국은행'을 부르며 등장했다.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힙합 선비' 지조의 등장에 모두가 열광했다.

지조는 재치 있는 입담과 완벽한 무대로 활약을 펼쳤다. 첫 대결에서 슬리피가 패하자 "전혀 속상할 게 없다. 큰 그림이 있다. 아직 많은 선수가 남아있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국민가수 1위 박창근과의 대결을 앞두고 "저는 순위 밖입니다"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였다.

무대 전 지조는 박창근 앞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그는 "내 대결 상대 창근, 씹어줄게 잘근, 당연하지, 두 글자로 당근"이라고 라임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지조는 양동근의 '골목길'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여러분. 저는 큰길로 안 다녀요. 놀 준비 됐습니다"라고 외친 뒤 수준급 댄스 실력을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완벽한 랩과 무대 매너로 관객은 물론 힙합 전사 팀과 국가부 팀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며 99점을 기록했다.

이후 지조는 단체전 대결에서 팀원들과 DJ DOC의 'Street Life (Feat. Big Mama & Ill Skillz)' 무대를 꾸몄다. 힙합 정신을 제대로 전한 지조 팀은 96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조가 속한 힙합 전사 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조는 지난 7월 첫 정규앨범 'CAMPFIRE (캠프파이어)'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한국은행 (Feat. YDG)'으로 활동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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