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 굳 정원 하우스'와 군포 '슬세권이 좋아쏠'을 '구해줘 홈즈' 175회에서 소개한다. 또 '인더스트리얼 아파트'를 '홈서핑'에서 탐색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매매와 경기 남부 전세를 고민 중인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의 전셋집을 알아보기 위해 양세찬과 가수 쏠이 경기 남부로 향한다.
두 사람은 먼저 의왕시 삼동으로 출격해 '의왕 굳 정원 하우스'를 살펴본다. 이곳은 올해 준공된 58세대 타운하우스 단지로 듀플렉스 주택이다. 1층 방문을 열면, 미니 정원으로 나갈 수 있는 채광 좋은 방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2층에는 감각적인 구조의 넓은 거실과 주방이 있다. 쏠은 "너무 꾸미고 싶다"라고 말한 뒤, 자신이 생각하는 인테리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3층에는 넉넉한 방들이 있고, 활용도 높은 복층과 프라이빗 야외 베란다까지 있다고 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번째로 방문한 집은 군포시의 주상복합 아파트 '슬세권이 좋아쏠'이다. 2022년 준공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매물은 남편 직장이 있는 정부과천청사역까지 대중교통으로 환승 없이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완벽한 직주근접을 자랑한다.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이 단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기본, 영화관과 대형 쇼핑몰까지 연결돼 다양한 인프라를 '슬세권'(슬리퍼+역세권)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은 베이지톤 거실의 통창으로 보이는 안양천과 모락산 뷰에 눈을 떼지 못한다. 집 안을 둘러보던 쏠은 곳곳에 마련된 팬트리와 초대형 드레스룸을 발견하고 연신 "너무 부럽다"를 외쳤다.
이날 '구해줘 홈즈'의 또 다른 인기 코너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감성의 끝과 발코니의 변신을 보여준다.
시멘트 미장과 오래된 티크 목재로 꾸민 거실은 천장의 마감까지 벗겨내고, 감각적이면서 다양한 조명이 집 안을 힙한 카페로 변신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