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슨 업'(사진제공=KBS2)
이날 레디는 ‘세미파이널 프로듀싱 미션 - 나만의 뮤직 스폿’에서 프로듀서 빅나티의 조력자가 되어 보컬리스트 제미나이와 한 무대에 섰다.
본 무대에 앞서 빅나티는 레디와 제미나이를 초대했다. 레디는 “제가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하겠다. 열심히 준비해서 동현이를 레드존에서 벗어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레디는 유니크한 랩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빅나티가 프로듀싱한 ‘압구정 로데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담담하게 가사를 내뱉으며 등장한 레디는 감미로운 하모니로도 귀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레디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솔직한 가사로 공감을 자아냈다. 잔잔한 분위기에도 개성 강한 목소리로 존재감을 드러낸 레디는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레디의 트렌디한 랩 스킬과 독보적 스타일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레디는 ‘Commitment’, ‘Imaginary Foundation’, ‘Universe’, ‘Telescope’, ‘500000’ 등 웰메이드 정규앨범을 비롯해 꾸준히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스타일리쉬한 힙합 아티스트다. 지난달 30일 131레이블에 정식 합류하고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