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10점 만점에 옵션', 화성 '수리했남 아파트', 과천 '파크 핸즈업'이 '구해줘 홈즈' 177회에서 소개된다.
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이와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지낼 집을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7개월 아들을 둔 의뢰인 부부는 최근 아들에게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함께 살았던 반려견과 이별할 수 없던 이들은 강아지와 아이를 분리해서 지낼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덕팀에선 양세찬과 2PM 닉쿤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먼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10점 만점에 옵션'으로 향한다. 집 앞 손곡천과 광교산 자락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에 있는 매물로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량 20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2020년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입주 당시 올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집 안에 있는 모든 가구와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로는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수리했남 아파트'를 소개한다. 두 사람은 매물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 '수리남' 패러디와 다양한 CF를 찍었다는 후문이다.
안방을 둘러보던 닉쿤은 "몰디브로 허니문을 온 기분"이라고 말한다. 양세찬은 "허니문 가 봤어요?"라고 캐물었고, 닉쿤은 "'우결' 때 가 봤어요"라고 회상해 웃음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는 과천시 부림동의 매물 '파크 핸즈업'을 찾는다. 외국 스타일의 공원 뷰, 힐링할 수 있는 야외 공간, 큰 사이즈의 복층 공간까지 매력이 가득한 집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