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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이연복과 함께 꽃게+새우 도시락 완성…아들 화철이의 반응은?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홍성흔이 아들 화철을 위해 꽃게+새우로 만든 도시락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이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아빠 표 도시락을 준비한다.

홍성흔은 최근 야구 실력이 부쩍 향상된 화철이를 기특해하며 시합 당일에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응원을 가기로 했다. 내친 김에 화철이 친구들의 몫까지 만들기로 한 홍성흔은 절친 이연복 셰프에게 도움을 요청, 40인분에 달하는 대량 도시락 제조에 나섰다.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이와 관련 제철 맞은 꽃게와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손질하고 있는 홍성흔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이연복 셰프는 "대사관에서 극찬 받았다"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비밀 레시피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양념 소스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했다.

중식 대가의 손길이 닿은 요리의 맛을 본 홍성흔은 "우리 아들 진짜 호강하겠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장장 5시간 동안 땀 흘려 만든 도시락을 들고 화철이의 학교 야구부실을 찾은 홍성흔은 "한 시간 전에 시합이 시작됐다"는 말을 듣고 다급하게 시합장으로 달려갔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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