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이프라인'(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tvN 편성표에서 서인국, 이수혁, '현재는 아름다워 현미래 役' 배다빈 등이 등장인물 출연진으로 구성된 영화 '파이프 라인'을 편성했다.
tvN은 23일 오후 10시 45분 영화 '파이프라인'을 방송한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도유 범죄란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기름을 빼돌려 이를 다시 판매하는 특수 범죄를 말한다.
줄거리는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서인국)가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거대한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빠져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합류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프로 용접공 접새(음문석), 땅 속을 장기판처럼 꿰고 있는 나과장(유승목),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삽(태항호), 이 모든 이들을 감시하는 카운터(배다빈)까지 그러나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이 연출했으며, 2021년 개봉해 1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