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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ㆍ고소영ㆍ지드래곤ㆍ영탁ㆍ장윤정 등 연예계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있다.(이투데이DB)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있다.(이투데이DB)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4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예계에서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스타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고,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자타공인 '이태원 홍보대사'였던 방송인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슈룹'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혜수는 이번 사건 관련 기사들의 헤드라인을 정리해 공유했고, 실종자 신고 접수 연락처도 함께 기재했다.

고소영은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김규리는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빕니다"라고 적어 올렸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래퍼 딘딘은 인스타그램에 '프레이 포 이태원'을 호소했다. 가수 박재정은 "더는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게재했고, 영탁도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장윤정은 "믿을 수 없는 참사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밤잠을 설쳤다"라고 전하며 이날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골목에서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이번 사고로 154명이 사망하고, 1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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