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건너온 아빠들' 미국 아빠 올리버와 딸 피터가 한국에 방문했다.
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0회에서는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올리버의 텍사스 현지 육아와 한국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의 텍사스 현지 육아가 그려진다. 올리버는 아내와 딸 체리를 위해 제육볶음과 달걀말이를 동시에 능숙하게 조리한다. 또 마당만 8000여 평인 올리버 집의 두 배 크기라는 인근 부모님 집을 방문해 미국식 식사 풍경도 공개한다.
올리버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함께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딸 체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나라인 한국을 방문해 외가 식구들을 만난다. 올리버의 장모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사위를 위해 갈비찜, 불고기, 홍어전 등 정성 가득한 아침상을 대접해 아빠들의 찐 감탄사를 유발한다.
올리버는 "힘이 필요할 때 홍어를 먹는다"라며 한국인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홍어전을 맛있게 먹는다. 18개월 체리 역시 아빠를 따라 홍어전 먹기에 도전한다.
올리버는 딸 체리와 함께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깜짝 선물을 전한다. 올리버, 체리 부녀가 준비한 선물을 받은 장모님은 함박 미소를 지었다.
올리버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체리와 K-키즈 카페를 찾는다. 실내 기차, 낚시 놀이, 미끄럼틀 등 다채롭고 알차게 꾸며진 꿈의 공간에 들어선 체리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키즈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아빠 올리버는 지쳐가고 무한 체력 딸 체리는 텐션을 끌어올리며 극과 극 풍경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