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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ㆍ정주리, ‘원하는대로’ 촬영지 양양&속초서 대게 한상ㆍ대관람차ㆍ요트투어ㆍ설악산 투어 나선다

▲'원하는대로' 양양& 속초(사진제공=MBN)
▲'원하는대로' 양양& 속초(사진제공=MBN)
심진화와 정주리가 ‘원하는대로’ 멤버들과 대게 한상을 즐기고 속초 시장 먹거리와 대관람차, 요트투어, 설악산 관광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2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찐친’ 심진화-정주리, ‘인턴 가이드’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뭉친 강원도 양양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원하는대로' 양양& 속초(사진제공=MBN)
▲'원하는대로' 양양& 속초(사진제공=MBN)
여행 첫 날 초속 20m의 강풍을 뚫고 전망대와 짚라인 체험에 나서며 ‘역대급 고행’을 즐긴 이들은 ‘대게 한 상’으로 이날의 여독을 푼다. 이때 신애라는 정주리에게 “출산 후 자신만을 위한 ‘플렉스’를 한 게 없느냐”고 묻고, 정주리는 “넷째를 낳은 후 300만 원 상당의 산후 마사지 20회권을 끊었다”고 답한다. 그러나 곧 “4형제를 육아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1년이 넘도록 못 가고 있다”고 덧붙여, 모두의 ‘짠내’를 자아낸다.

이어 심진화는 자신의 ‘플렉스’ 경험에 대해 “결혼 5년 차부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해, 번 돈을 쓰지 않고 다 모았더니 1억이 됐다”고 말한다. “1억을 모은 당일 아침에 은행에 가서, 1억 원짜리 수표를 만들어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했다”는 심진화의 ‘플렉스’에 모두가 “대단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원하는대로' 양양& 속초(사진제공=MBN)
▲'원하는대로' 양양& 속초(사진제공=MBN)
한편 신애라는 심진화-정주리에게 “요즘의 마음은 어떠냐”고 물으며 즉석에서 ‘애라 상담소’를 오픈한다. 이에 심진화는 “친정엄마가 7년 만에 뇌출혈 재발 판정을 받았다”며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다.

이어 심진화는 “직접 어머니 병간호를 했는데 스스로에게 놀랐다”며, “아버지를 15년 동안 병간호해 간병 생활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보조 침대에서 생활하는 게 이제는 힘들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는다. “병간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100%가 아닌 느낌이라 나에게 실망했다”는 심진화의 속마음 고백에 여행단 모두는 “힘든 게 당연하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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