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영웅'(사진제공=CJ ENM)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22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신의 안녕보다 조국의 안위가 우선이었던 독립투사들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의 스틸은 강인한 신념이 느껴지는 눈빛부터 표정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정성화의 디테일한 소화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의 스틸은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게 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린 김고은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영웅'(사진제공=CJ ENM)

▲영화 '영웅'(사진제공=CJ ENM)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영화 '영웅'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