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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X박현선ㆍ박성현X이수진, 나이 연상 연하 커플 공방전 "남편의 끝없는 잔소리, 노이로제"(속풀이쇼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나이 연상연하 커플 양준혁, 박현선, 김영희, 배윤정, 박성현, 이수진이 출연해 서로를 향한 불만을 토로한다.

2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이 많은 게 벼슬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연상연하 부부의 피 튀기는 공방전이 펼쳐진다.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이 나이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과 의견 차이를 보인다. 박현선은 공주님처럼 보시고 산다고 해서 결혼했지만 남편은 정작 자신이 해 놓은 집안일에 잔소리한다고 밝힌다.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제공=MBN)
배윤정은 물을 아껴 쓰지 않는 남편의 생활 습관으로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물 부족 국가이기 때문에 물을 아껴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샤워와 설거지 등 물을 너무 오래 틀어놓는 남편과 사사건건 부딪친다고 전한다.

또한 김영희는 나이 10살 연하 남편 윤승열에 대해 일머리가 없다며 서로 다른 성격으로 힘든 일상을 밝힌다. 육아로 힘든 자신을 보면 다른 일을 도와줘야 하는 데 아이가 울어도 설거지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알아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밝힌다.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제공=MBN)
한편 박성현, 이수진 부부가 상담에 나선다. 박성현 아내 이수진은 "남편의 끝없는 잔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라고 전하며 남편이 집에 없을 땐 CCTV로 감시까지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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