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성 드러머 쇼노(사진=쇼노 인스타그램)
일본 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드러머 쇼노(SHONO)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착된 뒤 일본에서 '월드컵 미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 축구전문지 게시사카는 "쇼노가 카타르 월드컵 현지에서 모습을 보여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쇼노는 지난 23일 열린 일본 대 독일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그러던 중 FIFA의 영상에 찍힌 바 있다. 한국에서는 KBS가 이 영상을 방영했고, 쇼노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SNS 팔로워가 급증한 것이다.
쇼노는 다음 날 KBS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린 뒤 "한국 공중파에 나와서 한국 분들이 엄청 많이 팔로우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뿐 아니라 FIFA의 국제 영상이었던 것 같다. 대단하다. 세계에서 데뷔했다"라고 기뻐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세계적 미녀 쇼노의 팔로워가 미친 듯이 급증하고 있다"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쇼노는 2013년 소니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오디션에서 2등에 올랐으며, 밴드 외에도 배우와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