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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ㆍ'가오갤3'ㆍ박서준 '더마블스'까지…2023년도 화려한 마블 스튜디오 라인업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틸컷(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틸컷(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앤트맨과 와스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 3', 박서준이 출연하는 '더 마블스' 등 2023년에도 마블 스튜디오의 라인업은 화려할 전망이다.

루이스 데스포시토 마블 스튜디오 공동 대표는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 화상 연결로 참여해 내년 2월부터 시작될 마블 스튜디오(이하 MCU) '페이즈5'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시작은 내년 2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로 시작한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키'에서 공개된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이 '앤트맨3'에 다시 등장해 향후 MCU '멀티버스 사가'를 이끌 빌런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루이스 데스포시토는 "캉은 다양한 결을 가진 캐릭터다. 조나단 메이저 배우가 캐릭터를 정말 잘 연기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빌런 캐릭터인데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졌다. 훌륭한 배우와 좋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귀띔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오는 5월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개봉되며, 여름에는 박서준이 참여한 '더 마블스'가 공개된다. '더 마블스' 브리 라슨 주연으로 2019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11억여 달러를 벌어들인 '캡틴 마블'의 후속작이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닉 퓨리(사무엘 잭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전'과 '로키'의 후속 시리즈 '로키2'가 공개된다.

데스포시토 대표는 "마블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라는 것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 전세계에 다양한 곳이 있기 때문에 마블 시리즈도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블은 다양한 사람들이 감독, 출연진으로 참여하는 작품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종교,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것이 마블의 고유성이다. 이들과같이 한다면 마법도 벌어진다. 감동도 선사하며 어떠한 것이든 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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