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방탄소년단(BTS) 진, 국내외 관심 속 입대…철통보안 속 훈련소 입소

▲방탄소년단(BTS) 진이 차량을 이용해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진이 차량을 이용해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국내외 언론의 관심 속에서 훈련소에 입소했다.

진은 13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진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통해 신병교육대 위병소를 통과했다. 차량은 6대가 통과했으며, 6대에는 진을 비롯해 소속사 하이브 관계자 등이 나눠 탄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차에서 내리거나 차창 밖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이 차들이 지나갈 때는 경찰뿐 아니라 소속사에서 나온 경호원들이 배치됐다.

현장에는 진을 보기 위한 BTS 팬들도 찾았다. 하지만 수십명 정도로, 진과 소속사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라고 말한 만큼 대규모 팬들의 운집은 없었다.

▲5사단 신병교육대 인근에 걸린 현수막(비즈엔터DB)
▲5사단 신병교육대 인근에 걸린 현수막(비즈엔터DB)

이날 신병교육대대로 향하는 도로 인근과 대대 정문 근처에는 'BTS 김석진 군과 모든 장병의 입소를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풍선이 곳곳에 걸렸다. '아미리' 주민들은 방탄소년단(BTS) 팬 '아미'에 보내는 문구를 현수막에 걸어놓기도 했다.

국내외 언론의 취재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국내 대다수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 유명 방송, 통신사 등 외신들도 현장을 찾아 진의 입대 모습을 취재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의 입대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 SNS에는 멤버들이 진의 머리에 손을 모으고 찍은 단체 사진과 함께 "우리 형! 잘 다녀와요! 러뷰!"라는 응원 메시지가 공개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