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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친구들, 선지해장국ㆍ인사동 쌍화탕 찻집ㆍ창덕궁ㆍ광장시장 먹거리 만끽(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데이비드가 스웨덴 친구들과 함께 선지해장국, 인사동 쌍화탕 찻집, 창덕궁, 광장시장의 산낙지, 육회, 빈대떡, 막걸리, 닭발, 오징어순대,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한국의 맛과 문화를 즐긴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기는 스웨덴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스웨덴 친구들은 이른 시간부터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모인다. 친구들의 먹선생 데이비드는 한국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선지해장국’을 추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친구들에게 선지를 스웨덴의 ‘블러드 푸딩(blood pudding)’과 비슷한 음식이라고 설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든든한 아침 식사로 배를 채운 데이비드와 친구들은 인사동 거리로 향한다. 친구들은 스웨덴의 대표 문화인 ‘피카(커피) 타임’을 한국식으로 즐기고자 인사동의 한 전통찻집을 찾는다. 데이비드와 친구들은 이곳 찻집에서 쌍화차와 팥빙수, 곶감 말이, 떡 등 새로운 전통 음식들을 맛보며 오붓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스웨덴 친구들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거처했다는 창덕궁에 방문한다. 창덕궁에 입성한 친구들은 나무로 지어진 궁궐 건물과 내부 곳곳을 장식한 정교한 무늬들에 감탄을 연발한다. 창덕궁의 이색적인 매력에 푹 빠진 친구들을 위해 데이비드는 창덕궁 내부의 조각상과 그림이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이해를 돕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런가 하면 창덕궁 이곳저곳을 누비던 스웨덴 친구들은 이전에 한국의 고궁을 방문했던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난방’에 대해 제일 큰 관심을 보인다. 스웨덴 친구들은 긴 겨울을 보내는 북유럽 나라 사람답게 우리의 선조들이 추위를 났던 방법을 궁금해한다. 이에 창덕궁에 있는 아궁이와 온돌, 굴뚝 등을 유심히 관찰하던 친구들은 한국의 실용적인 건축 구조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는다.

이날 방송에서 광장시장을 찾은 데이비드와 친구들은 강정, 명란젓, 대추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시식하며 먹방 신호탄을 울린다. 이어 산낙지, 육회, 빈대떡에 막걸리를 곁들여 마시며 알찬 식사를 즐긴다. 스웨덴 친구들의 남다른 먹스케일은 감탄을 유발한다.

광장시장 음식들에 심취한 스웨덴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맛집으로 향한다. 데이비드의 추천으로 닭발과 오징어순대를 주문한 친구들은 또 한 번 무한 먹방을 선보인다. 매끼를 첫 끼처럼 즐기던 친구들은 후식으로 떡볶이와 순대까지 흡입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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