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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서진, 장구 놓고 '미스터트롯2' 도전…진해성 올하트 가능? 현역부 위기 예고

▲박서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서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장구의 신' 박서진이 장구를 내려놓고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 '트롯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도 올하트 도전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새로운 트로트 영웅을 꿈꾸는 참가자 119명의 마스터 예심이 그려졌다. 15인의 마스터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올하트를 받을 경우에는 본선 직행이 확정되는 방식이었다.

현역부A 참가자로 '장구의 신' 박서진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서진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았던 장구 없이 무대에 올랐다. 박서진은 "이번 기회로 장구가 아닌 박서진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서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서진은 극도로 손을 떠는 모습을 보여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선곡했고, 긴장감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결국 박서진은 장구 없이 올하트를 받았다.

올하트에 안도한 박서진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미스터트롯2'에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기계적으로 노래하는 일상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시즌1 당시 현역부A에 출연했던 장민호는 "박서진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길 정말 잘했다"라며 "박서진에겐 친한 동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팀 미션 동료들이 엄청나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박서진 외에 용호, 고강민, 정예준, 서지유, 송도현 등이 올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수 진해성(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진해성(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마지막에는 우승부 진해성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트로트의 깊은 맛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진해성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다른 프로그램을 우승했어도 안주하면 아무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해성의 무대와 결과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는 현역부 참가자들에게 날카로운 심사평을 전한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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