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집 막내아들' 15회 송중기(사진제공=JTBC)
24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에서는 진도준과 오세현(박혁권)이 청와대에 들어가 순양카드 정상화를 위한 채권단 협의를 가졌다.
청와대에서는 순양카드에 영업 정지명령을 내리려했다. 그러자 은행단에서는 부실채권을 인수하게 된다고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자 진도준은 "책임은 저희 미라클이 지겠다"라며 "이 자리에서 한 가지 조건만 허락해 달라"고 했다.
진도준은 "카드연체로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 중 51%는 50대 자영업자와 실업자다. 그들에게도 패자부활전이 필요하다"라며 개인워크아웃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진도준은 "청와대와 채권단이 개인워크아웃 제도를 책임지면 미라클이 순양카드와 대영카드를 인수하고 부실채권을 회수하겠다"라고 제안했다.
결국 청와대는 진도준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진도준은 순양카드를 인수하고 큰아버지 진영기(윤제문)과 작은큰아버지 진동기(조한철)가 맡긴 순양물산의 지분마저 지키켜내며 순양물산 최대주주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