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소방서 옆 경찰서' 후속 '법쩐', 넷플릭스 드라마에 없는 흥미진진 등장 인물 관계도 본격 전개

▲'법쩐' 포스터(사진제공=레드나인픽쳐스)
▲'법쩐' 포스터(사진제공=레드나인픽쳐스)

'소방서 옆 경찰서' 후속 드라마 '법쩐'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등장 인물 관계도를 전개한다.

6일 처음 방송되는 SBS 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박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미스터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 캐릭터 플레이 및 호쾌한 액션, 거듭되는 반전 등을 갖춘 차원이 다른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 강렬한 열연

이선균은 글로벌 사모펀드 CEO '은용' 역을 맡아 '은둔형 돈 장사꾼'의 탄생기부터 거대한 복수를 꿈꾸며 맞서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서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한다. '악의 꽃'에 이어 또 한 번 장르물에 도전하는 문채원은 정의로운 검사에서 괴물에 맞서기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되기를 택하는 입체적인 인물 박준경의 굴곡을 더욱 농밀해진 연기력과 아우라로 표현한다.

싸움꾼 초년 검사 장태춘 역 강유석은 강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신인답지 않은 완급 조절로 장악해 극을 하드캐리한다. 박훈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거칠 것 없는 냉혹한 야심가 면모를 완벽하게 체화, '장르물 맞춤형' 연기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처럼 맡아온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명품 배우들의 결합과 열연은 '법쩐'의 가장 강력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 김홍파·김미숙·이기영·서정연·김혜화·최덕문, 명품 조연 군단

'우리 편'과 '남의 편'으로 나뉘어 치열한 쩐쟁을 벌이는 베테랑들의 연기 향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홍파는 '탐욕의 카르텔'을 구축한 지하 경제 대부 명인주 회장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김미숙은 음모의 희생양으로 사건 전개 핵심 역할을 하는 박준경(문채원)의 엄마 윤혜린으로 분한다.

이기영은 명회장의 최측근 오창현 대표로, 서정연은 은용(이선균)의 친누나이자 장태춘(강유석)의 엄마 은지희 역으로 나선다. 또 은용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홍한나 역 김혜화와 장태춘과 콤비로 활약하는 형사부 계장 최덕문까지,관록의 배우들이 빼어난 호연으로 명작의 품격을 빛낼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