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4'(사진제공=채널A)
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강원 고성 미터급 대구 낚시를 위해 ‘농구대통령’이자 ‘도시어부 단골손님’ 허재가 출격한다.
도시어부에 9번이나 출연했지만 황금배지 0개의 굴욕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 허재가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좋은 기운으로 낚시 대결을 펼친다. 낚싯대를 들어 올리기만 해도 대구가 올라오는 어복은 물론 거친 파도를 뚫고 개인 최대어 기록까지 경신한다. 인생 최대어를 잡은 허재는 “바다낚시는 대구야!”를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도시어부4'(사진제공=채널A)
또한 김준현은 확실한 대물 입질을 받고 물고기를 끌어올리던 중 옆자리 이수근과 낚싯줄이 엉키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심지어 고기가 어딘가에 끼어 꼼짝도 하지 않는 위기까지 겹치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계속해서 릴링을 이어간다. 서서히 물고기의 실체가 드러날 무렵 이수근은 “크다, 크다, 크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물고기 사이즈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수천 마리의 돌고래 떼가 도시어부 배를 호위하듯 따라다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한다. 진귀한 광경에 도시어부 멤버들은 한참 동안 넋을 놓고 감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