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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남편 덕에 바뀐 강한 성격 "나는 오영실이 아니라 다용도실"(동치미)

▲'속풀이쇼동치미' 오영실(사진제공=MBN)
▲'속풀이쇼동치미' 오영실(사진제공=MBN)
나이 59세 오영실이 남편 덕분에 소녀 같은 순수함에서 강한 성격로 변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 내 인생을 바꿨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오영실은 상견례 자리에서 시아버지가 "주식 때문에 망한 조카를 도와줘야 해서 아들 결혼에 많이 도와줄 수가 없다. 신혼살림은 지하 셋방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오영실 어머니는 너무 놀라 정신없이 상견례를 끝낸 후 결국 중풍으로 쓰러지고 그해 남편이 졸라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편과 자신이 모은 돈과 대출을 받아 서울 아파트를 장만하였으나 어느 날 남편은 "친구에게 천만 원을 빌려는데 갚아야 한다"라고 자신에게 통보를 해 울며 겨자 먹기로 융자를 또 받아 억척같이 갚아나가며 소녀같이 순수했던 성격이 하고 싶은 말 다 하게 되는 여자가 되었다며 "혼자 무인도에 떨어져도 잘 살 수 있다. 나는 오영실이 아니라 다용도실이 되어 버렸다"라며 웃픈 사연을 전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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