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림픽'(사진제공=SBS)

이혜정, 허경희, 김가영, 강소연, 사오리, 정혜인, 경서, 김다영, 에이미, 홍수아 등이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피구, 계주를 이어간다.

24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이하 골림픽)' 2회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마지막 대결의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골림픽' 1회에서는 '골 떄리는 그녀들(골때녀)' 10개 팀이 총출동해 초대형 스케일과 다채로운 종목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골때녀' 최고의 스프린터와 파워 슈터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매번 공을 발로 차기만 했던 '골때녀' 선수들이 '골림픽'을 통해 '사각 왕 피구'에 도전, '골 던지는 그녀들'로 변신한다. '골때녀' 대표 '골 던지는 그녀', 농구 선수 출신 이혜정과 럭비 선수 출신 허경희가 출전해 국가대표급 공중 볼 전쟁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네 팀이 동시에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각 팀의 치밀한 전략 또한 '사각 왕 피구'의 관전 포인트다.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는 매서운 승부의 세계에서 과연 마지막에 웃는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축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스피드와 팀워크 능력을 가리는 경기도 대기 중이다. 육상의 꽃이라고 불리는 '계주'를 통해 '골때녀' 최고 스피드를 보유한 팀을 선발한다. 사오리, 김가영, 강소연이라는 달리기 실력자가 대거 포진되어있는 '원더클나방', 노련미의 '액개니스타', 장신 피지컬과 악바리 정신을 겸비한 '국척콘다', 가장 많은 20대 선수들로 구성된 '탑걸드림'까지 가세해 네 팀의 자존심을 건 트랙 위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