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컨하우스' 강진(사진제공=KBS 2TV)
26일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조형제’ 주상욱,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마을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조재윤은 이른 아침부터 삶은 달걀을 챙기며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주상욱을 뒤에 태운 채 오토바이 운전에 나선 조재윤은 “우리 ‘로마의 휴일’ 찍자”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컨하우스' 강진(사진제공=KBS 2TV)
조재윤은 “새해니까 정갈하고 깨끗하게 가자”라며 2:8 가르마에 도전장을 낸다. 그러나 야심찬 각오와 달리 헤어스타일이 완성되자 “시작부터 잘못된 것 같다. 전 국민이 다 웃으시겠다”라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주상욱은 아날로그 면도에 도전한다. 턱수염에 이어 생애 첫 ‘귀 면도’를 하게 된 주상욱은 기겁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기는가 하면, “연말 시상식만큼 긴장됐다”라며 이색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세컨하우스' 강진(사진제공=KBS 2TV)
맑은 물이 흐르는 백운산 계곡으로 발걸음을 옮긴 주상욱은 바짓단을 걷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새해 기운을 받아보자”라며 입수 채비에 나서 조재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