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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B.O.Q독서실ㆍ절대 말하지마ㆍ팔공산 폐모텔 등 괴담 소개(ft. 주현영ㆍ이준혁)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가 B.O.Q독서실, 절대 말하지마, 팔공산 폐모텔 등 오싹한 괴담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는 MZ 대세배우 주현영과 명품 배우 이준혁이 특급 괴스트로 나섰다.

주현영은 '심야괴담회'를 파일럿 방송부터 한편도 빼놓지 않고 다 챙겨봤다며 심지어 정규편성을 염원하는 댓글까지 달았다고 밝혀 원조 성덕임을 인증했다. 주기자와 일본 가수 빙의 연기로 스튜디오를 웃음 밭으로 만든 주현영은 괴담을 풀어낼 땐 또 다른 모습으로 강렬한 열연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에서 유독 빙의된 인물이나 무당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 이준혁은 영화 <장산범> 촬영장에서 실제 빙의가 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굿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무속인에게 레슨을 받던 중, 자신도 모르게 온 몸이 뜨거워지며 접신 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이를 본 무속인이 굿 연습을 황급히 중단시켰다. 이준혁은 접신의 문턱까지 갔던 그 때의 생생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경악시켰다.

그 외에도 소문난 연예계 입담꾼답게 그는 자판기 수준으로 온갖 기괴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극단 막내 시절, 공연이 끝난 극장에서 선배들과 잠을 청하게 된 이준혁. 하필 공연 소품인 휴대폰이 계속 울려 잠을 잘 수 가 없었다고. 울리는 휴대폰을 찾으려고 소품 박스들을 뜯었던 준혁, 소름이 바싹 돋는 기이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대 B.O.Q 독서실에서 들리는 ‘탁착’ 소리의 비밀 ‘B.O.Q독서실’, 신내림을 떠넘기기 위한 심장 쫄깃한 사투 ‘절대 말하지마’, 폐 모텔에서 따라온 노란 눈의 여자 ‘팔공산 폐모텔’ 등의 괴담을 통해 역대급 귀신들이 총출동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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