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2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미니멀리즘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오직 멤버들의 의지로 똘똘 뭉칠 수 있는 흥미로운 ‘단합’ 여행의 서막이 펼쳐진다.
이번 여행은 유선호가 막내로 새롭게 합류된 후 펼쳐지는 멤버들의 첫 멤버십 강화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주 당일 퇴근 미션으로 먼저 퇴근한 연정훈, 나인우, 유선호는 캐리어를 하나씩 이끌고 오프닝 장소에 일찍 도착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연정훈은 의문의 무언가를 사전에 챙겨오며 철두철미한 준비성을 보여주고, 든든한 그의 리더십에 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첫 단합대회 여행지로, ‘슬로우 도시’ 충청남도 태안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고 스태프들 개입 없이 여행한다는 말에 기뻐한 것도 잠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
오직 개별로 챙겨온 짐으로만 1박 2일 동안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여섯 남자는 없는 게 없는 ‘1박 2일’ 소품 차에서 제한 시간 안에 필요한 소품을 챙기는 미션에 돌입, 허겁지겁 여행에 필요한 소품들을 챙기며 의‘식’주 찾기에 열을 올린다.
여섯 남자는 제작진의 개입 없이 추억도 쌓고, 사진 찍는 등 자유롭고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즐긴다.
태안 사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이번 여행의 ‘진짜’ 콘셉트를 알게 된 뒤 충격에 빠지고, 생존을 위한 미션을 시작,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여행 물품을 지키기 위한 멤버들과 제작진의 1차 전쟁이 발발하고, 종목은 씨름 대결. 물품을 지켜내기 위한 멤버들과 어떻게든 실패시키려는 제작진의 모습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특히 김종민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제작진팀 에이스와 씨름 대결에 돌입,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고 해 이번 씨름 빅매치에 한껏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