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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0만 관객 돌파 눈앞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20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9일 관객 29만 627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95만 1127명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연일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후유증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를 패러디하고, 팬아트 및 자체 굿즈 만들기, 음식 레시피 따라 하기, OST 커버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영화 속 장면 중 하나인 온 힘을 다해 문을 닫는 장면이 SNS에서 삽시간에 유행처럼 퍼지며 많은 이들이 너도나도 패러디에 참여해 흥행 열기를 실감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스즈메의 문단속' 카페도 연일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홍대 입구에 위치한 비온 카페(BeOn Cafe)에서는 '스즈메', '소타', '다이진', '스즈메의 의자'까지 영화 속 캐릭터를 담은 음료와 디저트 메뉴 등을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메뉴와 굿즈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입구부터 계단, 그리고 카페 내부까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만 채워져 있어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약 한 달 차에 접어든 현재, 매일 평균200명 이상 방문, 하루 매출 1000만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일부 굿즈 상품들은 오전부터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 컬래버 카페는 오는 4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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