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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가족 소율, 남편+조카 괌 호텔 숙소 떠난 사이 문혜리와 육아 해방…산후우울증 토로

▲문희준 가족 소율(사진제공=KBS)
▲문희준 가족 소율(사진제공=KBS)

'걸어서 환장속으로' 문희준 가족 소율이 집을 떠나 괌 호텔 숙소 인근에서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결혼 7년 차 대한민국 아이돌 대표 부부 문희준-소율 가족과 문희준 여동생 가족의 괌 여행이 이어진다.

문희준은 "아이들만 하루 종일 웃으면 오늘은 성공"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위한 투어를 준비한다. 아내 소율과 동생 문혜리의 육아 해방과 힐링을 위해 문희준이 특별히 준비한 애정이 담긴 여행 테마인 것.

문희준이 아이들과 놀이동산 투어를 떠난 사이 '새언니' 소율과 '시누이' 문혜리는 쇼핑 데이트를 즐긴다. 육아 강행군을 이어온 두 사람에게 주어진 달콤한 휴식이지만, 처음으로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열 살 나이 차인 두 사람은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말문이 트인 소율과 문혜리는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런 두 사람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육아용품. 특히 문혜리는 소율이 둘째의 기저귀용 배낭만 구경하자 "배낭만 보지 말고"라며 꿀 같은 자유시간에도 두 아이만 신경 쓰는 새언니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문혜리는 "새언니가 마음에 걸렸다"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고, 소율은 여러모로 자신을 신경 써주는 시누이의 뜻밖의 배려에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두 사람 사이는 한결 가까워진다.

소율은 "둘째를 낳은 지 얼마 안 돼서 울컥한 게 자주 올라온다"라고 둘째 출산 8개월 차의 산후우울증을 고백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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