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도시어부들의 두 번째 영업 이야기가 공개된다.
도시횟집이 우려와 걱정 속에서 첫 번째 영업을 개시한 멤버들은 위기 속에서도 황금 리본 8개라는 손님 만족도 평가 만점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두 번째 영업을 시작한다.
두 번째 영업을 앞두고 의지에 불탄 이덕화는 손님상에 내놓을 ‘감성돔’을 목표로 가거도행에 나선다. 가는 데만 약 11시간이 걸려 가거도에 도착한 이덕화는 거센 파도와 추위에 맞서 무려 5일간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감성돔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좀처럼 없는 입질에 이덕화는 결국 “고기가 없는 걸 어떡해”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거제도에서 참돔을 잡아 돌아온 이태곤은 홀 매니저 윤세아와 심야 생선 손질에 나선다. 이태곤의 스파르타식 교육에 바짝 기합이 든 윤세아는 흡사 조교와 훈련병 같은 케미를 선보인다. 내장 제거까지 배운 윤세아는 “이렇게 잘 하면 계속 시키는 거 아닙니까?”라며 내심 불안해하면서도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며 똑순이 다운 면모를 보인다. 홀 매니저 역할 뿐만 아니라 회 주방 보조 역할까지 마스터한 ‘만능 일꾼’ 윤세아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이 주방장’ 이경규는 두 번째 영업에서 ‘볼락튀김’에 도전한다. 영업 전 연습으로 볼락을 튀기던 중 마음이 급했던 탓인지 볼락 살이 두 동강 나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결국 달걀물을 묻혀가며 긴급 봉합 수술에 나서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이경규는 연습 때의 실수를 만회하고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비주얼의 볼락튀김을 손님상에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