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일 "가수 임영웅이 4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오랜 투병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향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5,417만 원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 올해 2월 미국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3월에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을 선보였다.
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선물 지원사업은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병 중인 환아 및 가정들을 위해 매년 소아암 병동과 환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해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환아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따사로운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