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 외 출입금지' 미미가 누리호를 탄생시킨 나로우주센터에 들어간다.
1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1회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K-우주시대 개막의 쾌거를 이룬 '나로우주센터'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날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한국 로켓사의 산증인인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을 우주독립국으로 우뚝 서게 만든 순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탄생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순수 우리나라의 기술로만 만들어진 독자적 로켓 개발을 둘러싼 비화들이 공개된다. 실제로 '누리호'에 앞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쏘아 올린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경우 러시아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만든 것. 이에 대해 30여년의 한국 우주 산업 역사를 함께한 오승협 책임연구원은 "러시아와 협업을 할 당시 소위 너무 많은 무시와 설움을 당했다. 노하우를 쉽게 주지 않아서 오기가 생겼다. 기술을 하나라도 얻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다"라고 회상한다. 또 "쓰레기통에서 실제로 얻은 기술도 있다"고 고 밝히며 '누리호'에 녹아 들어있는 연구원들의 피, 땀, 눈물을 고백한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출연진들은 방송 최초로 '나로우주센터'의 모든 내부 시설을 출입하며, 신비로울 정도로 놀라운 풍경들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최첨단 로켓 발사대에 대중에게 친숙한 아이템인 '문콕 방지물'과 동일한 원리의 '로켓콕 방지물'이 있다는 의외의 사실, 또 '누리호' 발사 순간에 숨겨져 있는 PPL 타임의 비밀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누리호'가 내뿜는 3000도의 화염이 휩쓸고 가는 '화염유도로' 등 MC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 숨겨진 공간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