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국밥을 팔았던 나폴리에 앞서 모로코 나라에서 함께 했던 뱀뱀이 시즌2를 기대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후속작은 '2억 9천'이다.
25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날 장사에서 백종원과 '백반집' 직원들은 백반 도시락을 준비한다. 연 매출 5억 가게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나폴리 원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백종원은 "'장사천재 백사장'은 초심으로 돌아간 시간"이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혼자서는 정말 힘들었을 거다. 옆에서 함께 해준 직원들의 도움이 정말 컸다"라며 담당한 역할 그 이상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던 '천재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자처했던 '요리 천재' 이장우는 "나는 부주방장"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 달여 동안 모로코와 나폴리에서 장사를 해볼 수 있어서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 백사장님의 장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보며 많을 것을 느낄 수 있는 촬영이었다"라고 밝혔다.
실제 우동집을 운영하는 사장인 이장우는 '장사천재 백사장'을 촬영하면서 백종원에게 배운 노하우를 실제 장사를 하는데 활용해 손님들의 진입장벽을 확 낮춘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이탈리아 나폴리 편에서 유창한 이탈리아어로 홀을 지배했던 '언어 천재' 존박은 "열심히 일하고 온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한국 음식을 궁금해 해주시고 맛있게 드셔 주신 나폴리 주민들께도 너무 고마웠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인사 천재' 권유리는 "정말 훌륭한 장사천재 백선생님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회고했다. 또 "예능이라기보다는 진지하게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는데도 큰 힘이 될 경험을 한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모로코 편에서 해맑음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영업 천재'의 면모를 과시했던 뱀뱀은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해볼 수 있었고, 좋은 분들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했던 가장 좋은 경험, 좋은 추억이다"라고 회상했다. 또 "더욱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즌2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시즌2를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