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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원작 웹툰과 다른 결말, 신혜선 전생 기억 잃었다…후속 조병규ㆍ김세정 '경이로운 소문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종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종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결말에서 신혜선이 전생과 관련된 기억을 잃었고, 안보현이 그런 신혜선을 찾아갔다. 후속작은 조병규, 김세정이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다.

23일 방송되는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지막 회에서는 전생의 인연들에 대한 기억을 잃는 반지음(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지음은 민기(이채민)에 대한 원한이 전혀 없다며 "이번 생, 사랑하는 사람들과 끝까지 행복하려고요. 이번 생은 그러려고 태어났거든요"라고 했다. 그는 "내가 평범하지 않은 게 문제라면 내가 평범해질게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런데 민기는 "전생을 기억하는 삶을 끝나게 되면 전생의 인연들과 얽힌 기억은 전부 사라집니다"라며 김애경(차청화), 윤초원(하윤경), 문서하(안보현)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상아(이보영)의 환생인 한나(이한나)는 이미 이전 생의 기억을 잃은 뒤였다. 전생의 인연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이것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반지음은 이별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종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종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민기를 통해 모든 걸 알게 된 문서하는 반지음이 처음 자신을 위로했던 때처럼 손을 잡고 뛰며 추억을 선물했다. 문서하는 "다 잊어버린다고 해서 내가 혼자 둘 줄 아느냐"라며 "내가 찾아가겠다. 윤주원이 문서하를 찾아온 것처럼 이번엔 내가 찾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문서하는 "초원이, 이모님 다 데리고 가겠다. 그러니 반지음 씨는 거기 있으면 됩니다, 나만 믿고"라며 반지음에게 커플링을 끼워줬다.

반지음은 첫 번째 생에서 죽었던 다리 위에 올라 전생의 인연들에게 안녕을 고했다. 이후 반지음은 다시 자동차 연구원이 됐다. 문서하는 우연을 가장해 다시 반지음과 만났고,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문서하는 반지음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부터 제가 세 번 고백할게요. 그 세 번 다 거절하시면 깔끔하게 포기하겠습니다. 우리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반지음은 웃으며 "첫 번째 고백인가요?"라고 물었고, 서하는 "네, 이번 생, 첫 번째 고백이에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오는 29일부터는 조병규, 김세정이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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