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지난 1회에 이어 은현장과 제이쓴이 건대 등갈비찜 식당의 청년 사장님들을 다시 찾는다.
지난 첫 회에서는 3년 동안 수입이 0원이었다는 건대 등갈비찜 식당의 청년 사장님들의 문제점을 짚어 봤다. ‘위생 상태 최악’이라는 평에 이어, 사장님들이 둘러댄 거짓말까지 더해져 MC 은현장의 분노를 유발했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려진다.

이어, 일주일 후 고대하던 최종 점검의 날, 제이쓴은 본인 키 높이의 선물을 들고 나타나 청년 사장님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은현장 또한 청년 사장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 바로, 오픈 후 3년간 순수익이 0원이었다는 사장님들에게 손님이 꽉 들어찬 매장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SNS로 시식단을 모집한 것이다. 하지만, 손님이 줄을 설 거라는 은현장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공지 10분 전까지도 가게 밖은 고요하기만 한데. 과연 사장님들은 손님으로 꽉 찬 매장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평균 일 매출 약 10만 원으로 계속되는 적자에 반 포기 상태라는 두 번째 폐업 탈출의 주인공, 시흥의 닭 한 마리 집을 찾는다. 지금은 지나가는 손님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이라는 사장님들. 이들을 위해 2MC가 경기도 시흥을 찾는다. 그런데 많은 가게가 몰려있는 탓에, 간판을 찾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 여기에, 입구부터 은현장을 당황케 한 가게의 상태까지 확인하게 되는데. 결국 보다 못한 은현장은 “안 되는 집은 안 되는 이유가 있다”는 독설을 쏟아낸 것.
또, 닭 한 마리 집 사장님은 계속되는 은현장의 지적에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하고,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된 답을 하지 못하는데. 무엇보다 그는 단 한 번도 닭 한 마리의 레시피를 배워 본 적이 없다고 한 것. 결국, 시식을 하던 은현장은 “이건 닭 한 마리가 아니다”라며 젓가락을 내려놓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