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시즌4'에서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이어지는 '2박 3일' 전국 일주를 시작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에서는 시즌4 최초로 2박 3일간 전국에 숨겨진 여행지를 찾는 첫 번째 추리 여행기가 시작된다. 이른 아침부터 침낭과 커다란 배낭을 메고 KBS 앞에서 만난 이들은 이번 ‘2박 3일’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내비친다.
김종민과 딘딘은 서로 극과 극 의상으로 오프닝부터 티격태격한다. 한껏 꾸미고 온 김종민과 대비되는 딘딘의 전투태세 복장. 야외촬영에 대비해 차양모자를 여러 개 가져왔다는 딘딘은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제작진을 향해 선전포고까지 한다.
첫 번째 도시 강원도의 여행지를 추리해야 하는 멤버들은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다. 제작진에게 여행지와 관련된 힌트를 받은 이들은 검색왕 딘딘에게 추리를 맡긴다. 곧바로 원샷 원킬로 여행지를 찾은 딘딘의 어깨가 한없이 올라가 웃음이 유발된다.
여행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랑의 증표를 얻고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이들은 미션곡인 아리랑을 열심히 불렀으나 현장은 불협화음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이동하기 위한 먼 여행길을 떠난다. 이들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소울 충만하게 노래도 부르고,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리며 여행을 만끽한다.
부푼 기대를 안고 경상도에 도착한 여섯 남자는 추리한 현장에 도착해 미션 3종을 전달받는다. 내용을 확인한 문세윤은 허망한 표정을 짓고, 이후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추려고 딘딘의 선글라스를 빌려 쓴다. 그의 잔망스러움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뒤이어 연정훈도 딘딘의 선글라스를 끼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삐진 표정을 따라한다. '초딘'의 특징을 정확하게 표현해낸 연정훈의 예리함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멤버들에게 '딘정훈'이라는 별명까지 얻는 등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여섯 멤버는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2박 3일 전국 일주 현장을 즐긴다. 대한민국 주요 도시의 여행지와 그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리는 멤버들의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