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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등판, 시카고 컵스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부상 복귀 후 첫 승 도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류현진 토론토 선발(사진제공=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류현진 토론토 선발(사진제공=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류현진이 시카고 컵스 경기 일정에 선발 등판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한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2시 37분(한국시간)부터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의 대결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다.

류현진의 역대 컵스전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하지만 토론토 이적 이후에는 한 번도 컵스와 붙은 적이 없다.

이날 시카고 컵스 전에서 류현진은 LA다저스 동료 코디 벨린저를 만난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세 시즌 동안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2019년에는 다저스 투타의 핵으로 동반 활약했다.

벨린저는 올해 타율 0.331, 18홈런, 59타점, OPS 0.941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밖에 '한화 이글스 출신' 마이크 터크먼,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와의 만남도 흥미로운 대결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지난 2일 14개월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복귀전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4실점(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8일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4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했다. 그런데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가 친 시속 157km 강한 타구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아 5회 강판됐다.

토론토는 13일 컵스에 4-5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류현진이 등판하는 14일 경기에서 연패 를 끊어야 한다.

이날 경기 중계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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