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날' 강영석 등장에 얼어붙은 윤계상ㆍ유나,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비즈엔터

▲'유괴의날' (사진제공= ENA)

‘유괴의 날’ 제이든(강영석 분)의 등장에 윤계상, 유나의 이별에 제동이 걸린다.

11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에서는 김명준(윤계상 분)과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훈훈한 미소 뒤로 제이든(강영석 분)과 끝나지 않은 싸움도 예고된다.

천재 아이 최로희를 위협하는 사람들로부터 그를 지켜내고, 평범한 11살 아이로 살게 해주고픈 김명준의 애틋한 진심이 그려진다.

▲'유괴의날' (사진제공= ENA)

김명준은 유괴 자수를 결심한 이후, 마지막으로 수술에 들어갈 딸 희애(최은우 분)를 만나러 가기 위해 평소의 어수룩한 모습 대신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변신한다. 그의 변신을 만족스러운 듯 지켜보는 최로희의 얼굴에는 살며시 미소가 번진다.

“오늘 다 마무리해야지”라며 자신과 최로희 모두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기를 바란 김명준.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는 ‘빌런’ 제이든, 최호영(김동원 분)의 등장으로 단숨에 분위기가 반전된다.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눈 제이든과 주저앉아 오열하는 김명준, 겁에 질려 얼어붙은 최로희까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