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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용, 나이 57세 KBS 3기 개그맨 근황 공개…김학래ㆍ임미숙 부부와 만남

▲'특종세상' 김용(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김용(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나이 57세 개그맨 김용의 근황, 김용과 김학래·임미숙 부부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용의 이야기를 전한다.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사랑받던 개그맨 김용은 우울증, 공황장애, 트라우마 등으로 지난 13년 동안 고생했다고 털어놓는다.

김용이 한동안 집에서 은둔생활을 했던 이유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전 재산을 잃고 사람마저 떠나버렸기 때문이었다. 김용은 "지금으로 따지면 10억 정도 날렸다. 그때 충격이 컸다"라고 털어놓는다.

오랜 시간 술에 의지했던 그는 2년 전부터 술을 자제하고, 자신만의 치유법을 개발해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새 출발을 다짐한 그는 30년 만에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만난다.

또 절친했던 사람의 묘를 찾아가 "마지막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다. 고맙고 미안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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