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이하, ‘서민갑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폐업 위기에 처한 우동집 사장님의 솔루션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이 쓰러지며 갑작스럽게 집안의 가장이 된 우동집 사장님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입대까지 미룬 아들이 가게 운영을 도와주고 있지만, 사장님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은현장과 제이쓴은 음식을 주문한 뒤, 사장님과 함께 주방으로 이동한다. 은현장은 주방 내부를 둘러본 뒤, 유심히 사장님의 조리 과정을 살펴본다. 그런데 우동 육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의 재료를 기성품으로 사용하는 사장님의 요리 방식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렇게 솔루션을 이어가던 중, 가게로 들어온 한 청년, 바로 사장님의 아들을 만난다. 편찮으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입대까지 미룬 아들의 사연을 들은 MC들은 안타까움에 할 말을 잃게 하는데. 간절함을 호소하는 사장님을 위해 은현장은 “사장님이 중심을 잘 잡고 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최초 점검 이후, 사장님은 지적받은 테이블 배치부터 하나씩 바꾸기 시작한다. 이어 은현장이 소개해 준 연 매출 20억 원의 즉석 우동집 정용진 멘토를 만나 직접 면을 뽑는 방법부터 토핑을 활용해 다양한 우동 만드는 비법에 대해 전수받는다. 뒤이어 가게로 돌아온 사장님은 익숙하지 않은 제면기 사용부터 육수 맛 개선까지 솔루션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다.
최종 점검 날, 우동집을 다시 찾은 MC들은 한눈에 들어오는 메뉴 현수막은 물론 직관적으로 상호가 변경된 간판을 보고 흡족해한다. 내부로 들어간 두 MC는 달라진 테이블 배치와 종류가 늘어난 메뉴판을 보고 “이제 우동 전문점 느낌이 들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두 MC의 주문을 받은 사장님은 능숙하게 직접 제면을 시작한다. 특히, 토핑으로 꽉 찬 우동과 비주얼이 업그레이드된 돈가스를 본 두 MC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180도 달라진 가게를 홍보하고자, 은현장과 제이쓴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