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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 없는 '경성크리처', 공개시간 임박…등장인물 출연진ㆍ작가ㆍ괴물 등에 쏠린 관심

▲'경성크리처'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웹툰 원작이 따로 없는 '경성크리처' 파트1의 공개시간이 임박했다. 등장인물, 작가, 출연진, 괴물 등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넷플릭스는 22일 오후 5시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공개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성크리처'는 원작 웹툰이 없는 신규 창작물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강은경 작가가 집필했다.

이날 본편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는 박서준과 한소희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서준과 한소희는 찬란하게 흐드러진 벚꽃잎 사이로 처절했던 사투의 흔적을 담은 얼굴과 가슴 시린 운명의 드라마를 예고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과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한 박서준과 한소희는 서로를 향해 '죽지 마시오', '기억해 주시오'라는 말로 어두운 시대를 넘어 좋은 시절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경성크리처'에서 태상과 채옥은 각자 애타게 찾는 사람의 흔적을 쫓아 옹성병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잠입한다. 첫 만남은 총과 칼을 겨눴으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옹성병원 깊숙이 감춰진 비밀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며 서로에게 점차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지난 19일 열린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는 태상과 채옥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박서준은 "태상과 채옥은 처음에는 원수 같은 사이였다가 오해의 실타래들이 조금씩 풀리고 서로에 대해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게 되면서 감정이 쌓여간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태상을 만나고 처음에는 이 사람을 믿어도 될지 헷갈려 하다가 점점 동질감을 느낀다. (채옥에게 태상이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지만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이 느끼게 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비주얼 조합만큼이나 훌륭한 연기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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