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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 네덜란드 특집, 히딩크ㆍ박항서 감독 깜짝 만남…한건규ㆍ강현석ㆍ김태훈, 'FC 블루-화이트'와 맞대결

▲박항서, 히딩크, 안정환(사진제공=JTBC)
▲박항서, 히딩크, 안정환(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네덜란드 특집에서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골키퍼 한건규를 히딩크 감독이 언급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축구 열기가 뜨거운 도시 로테르담에서 네덜란드 출정식을 진행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쩌다벤져스'는 PSV 에인트호번 홈구장 로커룸에서 히딩크 감독을 만난다. '어쩌다벤져스' 안정환 감독, 김남일 코치는 2002년 당시의 코칭스태프를 그리워하는 히딩크 감독을 위해 박항서 감독을 네덜란드로 초청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상상하지 못했던 박항서 감독의 등장에 놀란 히딩크 감독은 버선발로 달려나간다. 그립던 얼굴을 마주하고 20여 년 전처럼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정환 감독도 뭉클하게 만든다.

울컥하는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던 히딩크 감독은 "박항서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그 성공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던 박항서 감독은 결국 눈물을 터트리더니 다시 한번 히딩크 감독의 손을 꼭 붙잡으며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한다.

또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과 재회하는 자리를 마련한 '뭉쳐야 찬다 3'와 안정환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오랜 기간 히딩크 감독을 만나지 못했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기회에 안정환 감독을 졸랐던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쩌다벤져스'의 골키퍼 한건규는 히딩크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본 적 있는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의 축구 실력을 칭찬하며 "굉장히 좋은 골키퍼가 있다"라며 한건규를 언급해 선수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어쩌다벤져스'의 네덜란드 원정 A매치 첫 번째 상대는 'FC 블루-화이트'로, 121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25개의 트로피를 보유한 팀이다. 김준호, 조원우, 김현우, 강현석, 김태훈, 류한수 등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쏟아진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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