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풍'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임영웅이 영화 '소풍' OST로 사용된 '모래 알갱이' 수익 전액을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영화 '소풍' 측은 24일 임영웅의 기부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30일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독거 어르신 초청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풍'의 제작사 로케트필름은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연탄은행과 함꼐 부산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소풍'의 주인공 배우 김영옥, 나문희와 김용균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히 준비한 선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친구들이 고향에서 다시 모여 남은 인생과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그린다. 누구나 겪는 청춘과 황혼기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명연기로 표현해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소풍'은 오는 2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