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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대살굿, '한국형 오컬트'의 정수…김고은 "무속인과 직접 연락→디테일 완성"

▲'파묘' 대살굿 스틸컷(사진제공=쇼박스)
▲'파묘' 대살굿 스틸컷(사진제공=쇼박스)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제공/배급 : 쇼박스)가 대살굿 스틸컷을 공개했다.

쇼박스 측은 7일 영화 '파묘'의 화려하면서도 몰입감 넘치는 대살굿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파묘에 앞서 대살굿을 준비하는 인물들의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진중한 표정으로 파묘 전 땅을 살피는 풍수사 상덕(최민식)은 대살굿이 곧 시작될 것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낸다.

칼을 들고 굿을 하는 화림(김고은)의 파격적인 모습은 베테랑 무속인의 카리스마를 체감하게 하며 그가 이끌어갈 대살굿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고은은 "무속인 선생님의 번호를 받아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다. 굿 장면을 위해 영상을 찾아보고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라며 사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이 각자 대살굿을 준비하는 모습은 강렬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대살굿 장면을 선보일 4인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강력한 장르적 체험을 선사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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