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김용건(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시어머니 대신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아기 '오덕이'의 초음파 사진을 함께 본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첫 손주를 보는 시아버지 김용건, 임신 중인 며느리 황보라가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다.
의사 앞에 앉은 황보라는 "저희 아버님"이라며 김용건을 소개하고, 김용건은 쑥스러운 듯 "시아버지랑 며느리가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까? 드물죠?"라고 말한다. 의사는 "아주 드뭅니다. 아버님이 워낙 정이 많으시고 며느리를 사랑하셔서 그렇죠"라며 칭찬을 건넸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아기 '오덕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의사는 "20주에는 아기의 항문도 한 번 봅니다. 주름까지 보이죠?"라며 초음파 사진을 세부적으로 설명했고 "그 우측에 있는 저건...그냥 보이는 대로 믿으세요"라며 웃었다. 황보라는 "생식기예요?"라며 신기해 했고, 첫 손주의 초음파 사진에서 김용건 역시 눈을 떼지 못했다.
VCR로 이 장면을 바라보던 김지민도 "저게...그거야?"라며 분석을 시작했고, 황보라는 "저게 바로…"라며 특유의 표현력을 발휘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민망한 폭소로 배꼽을 잡았다.
김용건과 황보라의 산부인과 방문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