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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앵콜콘 9월 개최 예고

▲아이유 콘서트(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콘서트(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오는 9월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에서 열린 월드투어 'H.E.R.'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오는 9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국내에선 가장 큰 공연장에 속한다. 아이유는 싸이, 임영웅에 이어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여성 솔로 가수로 공연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에서 월드투어 시작을 알린 아이유는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필리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미국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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